[핸드크림/핸드크림추천]스카이보틀(sky bottle)-화이트 레인(white rain) 올리브영 핸드크림 퍼퓸핸드크림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올포레스트입니다.

요즘 최애 핸드크림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핸드크림이라는 제품 자체를 좋아해서

정말 여러 종류의 핸드크림을 사용하고,

워낙 건조한 편이라 핸드크림을 달고 살고

집안 곳곳에 두어야 마음이 편해지는 편인데요,

외출 시 핸드크림을 안 가져왔다? 

바로 올리브영가서 구매할 정도인데요 ㅎㅎ 

 

올리브영 구경갔다가 향을 맡아보고 너무 좋아서

구매하고 싶었는데, 해당매장 품절로 다른 매장 갔다가

또 품절,,,, 겨우 그 다음매장에서 구입한 핸드크림이예요.

알고 보니 인기가 많은 제품이었더라구요.

삼고초려만에 겨우 모셔왔네요,, 의지의 한국인 ㅎㅎ 

스카이보틀 화이트레인

패키지도 요즘 갬성으로 아주 깔끔하고, 용량은 50ml입니다.

올리브영 기준 정가 12,000원인데,

저는 세일할 때 구매해서 8,400원에 구매했습니다.

 

향

White Rain

5가지의 향 중에 제일 첫 번째 향이예요.

'차가운 새벽과 싱그러운 하얀 꽃을 담아낸 향기' 

'새벽 공기의 시원함 사이로 

우아한 튜베로즈가 깃드는 은은하면서도 단정한 향입니다.'

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직관적인 네이밍이 아니라 더 궁금했던 향인데

향을 맡아보니 새벽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비 온 뒤 새벽 공기를 머금은 꽃향이랄까요?

 

Top

베르가못, 튜베로즈

 

Middle

허니서클

 

Base

시더우드

 

퍼퓸 핸드크림인 만큼,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 설명까지 잘 나와있네요.

 

평소 생화향을 좋아해서 이전에 

헉슬리 모로칸 가드너도 2통이나 썼었는데,

모로칸 가드너가 꽃집향 느낌이었다면

 

화이트레인도 생화향인데,

정말 들판에 있는 하얀 꽃냄새를 맡는 느낌이예요.

딱 달달한 꽃향기예요.

생화향이 나면서도 은은해서 정말 새벽이라는 말을 왜 넣었는지 

알 것 같았어요.

 

핸드크림 치고 향이 오래가는 편이예요.

친구들도 제꺼 써보고 따라 사겠다고 제품명 찍어가고 그랬네요 ㅎㅎ

요즘 퍼퓸핸드크림 비싼 건 2~3만 원대 제품도 많은데

향이 고급진데도 만 원도 안 되는 가격이 정말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올리브영에서 세일할 때 쟁이면 좋을 것 같아요~

 

평소에 향수도 워낙 좋아하는데,

깜빡하고 향수를 안 뿌리고 나온 날에

향수대용으로 쓰기에도 좋아요! 

 

향이 은은하기 때문에,

다른 향수를 뿌렸을 때 거슬리지도 않았고

호불호 없이 쓰기에 좋아서

선물용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화이트레인 이외에도

스태리나이트, 비바라핑크, 스프링피버, 무화과 

총 다섯 가지의 향이 있는데 저는 화이트레인이 제일 좋아서

구매했지만, 다른 향도 좋았어요.

올리브영 가셔서 테스트해보고 구매하시길 추천드릴게요!

 

개인적인 취향으로 이런 용기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향이 워낙 좋았어서 그냥 구매했습니다 ㅎㅎ

뚜껑이 잘 안 닫히거나 분실될 때도 많았고,

무엇보다 핸드크림을 끝까지 쓰기가 힘든데, 

이 제품 말고도 이런 용기로 된 제품들이 워낙 많다 보니

불편함을 감수하고 쓸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ㅎㅎ 

 

사용감

제형은 이렇게 생겼어요.

끈적임도 없고, 번들거림도 없어서 사용감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흡수가 잘 안 되고 미끌거리거나 하면 손을 말리는 시간이 

필요한데, 

흡수도 빨라서 바르고 나서 바로 다른 일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시어버터, 히알루론산, 해바라기씨 오일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이름만 들어도 촉촉하고 보습력 있는 느낌이죠?

 

올리브영 홈페이지에 가보니 핸드크림뿐만 아니라

핸드워시, 바디로션, 바디워시, 바디미스트 등 다양한 제품이 있어서

아마 핸드워시까지 구매하지 않을까 싶어요.

바디미스트도 올리브영 가서 시향 해보고 구매해오고 싶어요.

 

은은한 향이면서 오래가고,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쓰기 좋은 사용감의 핸드크림

스카이보틀 화이트레인 완전 추천이예요!!

올리브영 들릴 때 한번쯤 테스트해 보시길 추천드릴게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