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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독서/독서리뷰]은둔의 즐거움-신기율 자기계발 힐링 인간관계 교양심리학 마음다스리기 책추천

안녕하세요 올포레스트입니다.

오늘은 <은둔의 즐거움>이라는 책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요즘 무기력해져서 은둔생활을 하고 있던 차에

'은둔'이라는 단어가 책을 집게 만들었어요.

 

나를 성장시키는 혼자 웅크리는 시간의 힘

이라는 말이 이 책을 읽게 만든 것 같아요.

은둔의 즐거움

책소개

저자 : 신기율

출판 : 웅진 지식하우스

분야 : 자기 계발

 

세상일이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문득 삶이 엉망진창인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사람들과 어울릴수록 고독감이 느껴질 때, 삶을 재충전하고 회복력을 키워 세상 밖으로 다시 나서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거리 두기의 시대, 불안과 외로움, 고립감에서 벗어나 혼자 웅크리는 응축의 시간에 의미와 활력을 불어넣는 활용법을 알려주는 책. 유튜브 채널 <신기율의 마음찻집>을 운영하는 마음치유 상담가인 저자가 은둔 고수의 방법을 전수한다.

이 책은 누구에게나 고독해질 권리가 있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불행을 잘 건널 수도 있고, 삶의 역할을 바꿀 수도 있으며, 나를 충전하고 위로하는 안식처로 삼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은둔은 더 이상 방안에 고립된 외톨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며, 세상에 다시 나설 용기를 주는 마음 챙김의 충만한 시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섬처럼 고독하고 호수처럼 고요하며 바람처럼 고결하게 나에게 제대로 마음을 쏟는 은둔의 시간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출처 알라딘 홈페이지)

 

<<목차>>

PART 1 | 혼자 웅크리는 시간의 힘
— 더는 갈 곳이 없다고 느껴질 때
— 너무 앞만 보고 달리다 넘어질 때
— 상실의 감정 끝에 매달려 있을 때
— 고독의 총량을 할부로 쓴다면
— 인생의 겨울을 지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들
— 불현듯 찾아오는 불행을 피하는 지혜

PART 2 | 일상을 숨 쉬듯 가볍게 만드는 기술
— 10분 스위치를 켜서 좋아하는 나로 살다
— 리추얼이 일상의 품격을 높인다
— 잘하고 싶은 마음의 무대를 옮겨라
—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할 것 같을 때
— 숲을 보려면 숲속에서 나와라
— 무질서한 에너지를 바로잡는다
— 수북한 생각의 조각을 가지런히 잇다

PART 3 | 마음의 주인이 되는 생각의 기술
— 자기만의 방을 만드는 아이들
— 홀로 상상하는 자유로움에 관하여
— 바라볼수록 선명해지는 것들
— ‘유튜브 블루’를 치유하는 마음가짐
— 자유로운 섬의 주인이 되게

PART 4 | 나쁜 감정을 내보내는 마음의 출구
— 마음을 향한 여행의 시작: 거울 명상과 생존 명상
— 혼자 있지만 외롭지 않은 시간
— 고독이라는 사막을 건너는 일
— 그의 슬픔과 기쁨 가까이에

 

이런 자기 계발서는 목차를 보면 나중에 독서노트를 

다시 볼 때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목차만 봐도 어떤 책일지 느낌이 오실까요?

혼자 있는 시간의 힘과,

그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예요.

 

 

감상평

이 책을 보면서 무기력한 요즘을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지금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냐에 따라

정말 지옥 같을 수 있고, 삶을 바꿔놓을 만큼 신비로운 시간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니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 책을 읽고 이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야겠구나 생각했고,

은둔과 고립의 차이를 알게 된 것만으로도 크게 얻어가는 것 같아요.

 

"은둔은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때로는 불행을 건너는 다리가 되기도 하고,

삶의 역할을 바꿔주는 신비한 터널이나 

나를 충전하고 위로해 주는 안식처가 되기도 한다.

좋은 고독은 내 삶의 면역을 키우는

가장 훌륭한 치료제이기도 하다."

 

"만약 삭의 시간이 없다면 달은 이전의 고통 속에 괴로워할지도 모른다.

그랬다면 내 아픈 마음을 달래고 다독여주는 따뜻한

달의 위로도 필요 없을 것이다."

 

"나를 삶의 중심에 두고 나를 만족시키는 삶을 

살다 보니 타인으로부터 자유로워진 만큼

성숙하고 깊은 마음이 생긴 것이다."

 

"사람의 삶에도 계절의 순환처럼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주기가 존재한다.

그 주기에 맞춰 봄처럼 시작해야 할 때가 있고,

여름처럼 반성하는 때가 있으며,

가을처럼 거둬들이고 겨울처럼 움츠러들어야 할 때가 있다.

인생의 계절 중에서 겨울은 가장 혹독한 불행에 찾아오는 시기이다."

 

"인생의 겨울이 왔을 때는 그 자리에 머물며, 

'은둔의 처세'를 취하는 것이 최선일 때가 많기 때문이다.

은둔의 처세란 내가 언제 멈추고 언제 나아가야 할지 

'그 때'를 아는 것이며, 

사람들과 얼마나 거리를 둬야 하는지 '거리'를 아는 것이다."

 

"언제나 무기력한 고립에 이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짧은 휴식에도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고

그것을 통해 어떤 상태에 이르게 될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명확한 목적과 이유가 있을 때 

휴식은 나를 위한 은둔의 시간이 될 수 있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일러스트가 나와서

환기가 되어서 좋았고,

인상 깊은 글귀를 정리해 놓은 것도 좋았습니다.

 

무기력해지거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그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책이예요.

한 번쯤 읽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