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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독서/독서리뷰]베르나르 베르베르-고양이1,2

고양이1,2권

 

책소개 <고양이1,2>

저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 (프랑스)

출판 : 열린책들

구분 : 소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글을 발표해 오다가 1991년 소설 『개미』를 선보이며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았다. 이후 영계 탐사단을 소재로 한 『타나토노트』, 세계를 빚어내는 신들의 이야기 『신』, 제2의 지구를 찾아 떠나는 모험 『파피용』, 고양이의 눈으로 인간 세상을 본 『고양이』, 기발한 상상력이 빛나는 단편집 『나무』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써냈다. 그의 작품은 35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3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제목 그대로 주인공인 고양이의 시각에서 인간의 문명을 바라보는 작품으로, 프랑스에서는 작년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잠>보다 높은 인기를 누렸다. (프랑스에서 2018년 현재까지 30만 부 판매)

파리에서 살고 있는 암고양이 바스테트. 그녀는 '집사'가 틀어 놓은 TV 화면과 점점 잦아지는 골목길의 총성을 통해 그동안 당연시하던 안락한 일상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음을 감지하게 된다. 이 무렵 바스테트는 옆집에 이사 온, 어떤 이유에선지 인간 세계에 대해 '너무 많이 아는' 고양이 피타고라스와 친구가 되는데…….

인간이 상상하기 어려운 타자의 시각을 도입하여, 인간 중심주의를 타파하고 이 지구에서 인간이 차지해야 할 적절한 위치를 끊임없이 고민해 온 베르베르의 작업은 이미 첫 번째 작품인 <개미>에서부터 시작된 것이지만, 이번 <고양이>에서는 그 문제의식이 그동안 좀 더 성숙해지고 발전해 왔음을 알게 된다.

베르베르가 보기에, 이 지구상의 생물종들과의 대화는 필요하다. 단지 인간의 어떤 흥밋거리나 지식의 확장을 위해서가 아니라, 인간이 전쟁과 테러 등 자기 파괴적인 경로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답이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과학과 철학, 그리고 역사의 에피소드들을 유머러스하게 버무리는 베르베르의 솜씨는 여전하다. (출처 : 알라딘 홈페이지 책소개)

 

감상평

주인공 바스테트가 어떤 친구인지 알 수 있는 문장이다. 고양이들이 다 그런가요?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고양이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인간의 모습을 묘사하는 부분이 귀엽고 인상적이면서도 

얘네도 다 알까? 하고 강아지 눈치를 봤네요. 

고양이가 인간보다 자신들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그저 귀여웠네요!

 

그리고, 주인공 바스테트가 정말 진취적인 여주재질이라 아주 인상 깊었는데요

이 소설은 고양이 바스테트의 시점으로 진행됩니다.

진취적이고 능동적이고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암고양이 캐릭터입니다.

호기심이 많고, 더 알고 싶어 하고, 인간과 소통하고 싶어 하는데 가능할까 싶었지만 성장해 가는 모습이 묘미예요.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라는 말이 떠오르는데, 

모두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동물과 인간이 소통하는 날이 올까?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옆에 있는 강아지에게 자꾸 텔레파시를 보내게 되었다는...ㅎㅎ 

고양이1 p12

 

고양이1 p208

 

고양이2 p12

 

참, <고양이 1,2권> -><문명 1,2권>-><행성 1,2권> 순서로 이어지니까 모두 읽어보세요!